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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정코칭 1단계
작성자 아동상담
조회수 3840
등록일 2012-12-18 15:34:45.0

[감정코칭 1 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1)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라

말 못하는 아이는 불편한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바쁘거나 아이 울음소리를 듣지 못해 시간을 끌면 아기의 울음소리는 점점 커집니다.
이처럼 감정은 제때 읽어주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증폭됩니다. 그런데 아이의 감정이 점점 격해지는 이유가 빨리 감정을 읽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서 아이의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행동 속의 숨은 감정에 주목하라

아직 언어 구사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말보다는 몸 전체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관심 있게 살펴봐야 감정을 놓치지 않습니다. 행동만 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정을 읽을 수 없고, 감정을 읽어주지 못하면 행동은 더 격해집니다.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행동보다 감정에 주목해야 합니다. 행동 속에 숨은 감정을 포착하는 것, 바로 이것이 감정코칭의 1단계입니다.

 

 

3)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인간에게는 나라, 언어, 인종과 상관없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경험해도 좋은 감정과 그렇지 않은 감정이란 없습니다. 모든 감정은 삶에 자기만의 색깔로 기여를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다양한 감정을 느낄 때 재빨리 알아차리고 감정코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4)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표정만 봐도 아이의 감정을 분명하게 알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표정이나 몸짓만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정확하게 읽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편적인 표정에도 예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표정만 보고 아이의 감정을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표정으로 감지한 감정에 확신을 가지면 오히려 감정코칭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직접 감정을 물어볼 때는 “지금 화났어?”와 같은 닫힌 질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때?”와 같은 열린 질문으로 해야 합니다.

 

 

5) 감정표현이 서툰 아이에게 사용하면 좋은 ‘감정 날씨 차트’

아이들은 뭔가 감정은 더 있지만 말로 표현할 만큼 언어 구사력이 미숙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기감정이 어떤지 몰라서 또는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감정 날씨 차트’를 보여주면서 지금 자신의 기분이 어느 그림에 가까운지를 손으로 짚어보라고 하면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께 감정 날씨 차트를 만들어 “지금 기분이 어디에 가까운 것 같아?” 하고 물어도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기가 한결 쉽습니다. 특히 단어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일 경우에는 지금 기분이 어떤지 날시로 그려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감정의 색깔을 확실하게 알면 감정코칭이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