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안에 들어간 것 같은 7월 29일에 기자와 친구가 어린이 회관에 가서 재밌게 놀았다. 어린이회관은 체험숲과 계절상상놀이터와 아뜰리에가 있다. 제일 처음으로 간 곳은 새로 생긴 에어바운스였다. 에어바운스 안에는 꽃밟기가 있다. 꽃밟기는 꽃을 밟으면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고 더 커진다. 에어바운스에서 꽃밟기를 하면서 놀면 재미있지만 다리가 아프니깐 쉬면서 해야한다.

두 번째로 간 곳은 빛의 숲의 색칠하기였다. 색칠하기에는 신기한 물고기와 곰치가 있었다. 공룡에는 프테라노돈이 있었다. 색칠할 수 있는 종이가 매번 바뀌어서 여러 물고기와 공룡을 색칠해봐서 좋다. 주의할 점은 한번만 할 수 있으니까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세번째로 간 곳은 사계절 상상 놀이터이다. 천장만큼 높은 암벽등반이 기다리고 있었다. 천장만큼 올라가서 점프하는 동영상도 찍었다. 암벽등반하면 운동도 되고 재미있다. 꿩먹고 알먹고처럼 두 개나 좋은 점이 있다. 주의할 점은 발목을 삘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한다. 기자는 뛰어내리다가 발목을 한번 삐었다. 방방은 줄이 너무 많아서 다른 것을 하다가 다시 갔지만 계속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기 지루해서 안탔다. 그래서 속상했지만 다른 것도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아뜰리에였다. 아뜰리에에서는 만드는게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딱 에코수첩 한 개를 골랐다. 에코 수첩 만드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 에코수첩에는 그림 그리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에 색칠하는 것 중에 고르는 것이 있었다. 기자는 그림 그리는 것으로 했다. 에코수첩은 메모를 할 수 있고 펜도 같이 준다. 주의할 점은 틀리면 다시 못준다. 에코수첩만들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어린이회관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곳이다. 어린이회관은 정말 시원하다. 많이많이 와!

편집자의 말 대전어린이회관 내 에어바운스는 그동안 시설 점검과 코로나 확산 방지에 따른 조치로 인해 운영을 중단하였다가 운영을 재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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