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는 단계는 감정코칭의 핵심이다.
1. 긍정적 감정뿐 아니라 부정적 감정 또한 평가하지 말고 공감해 준다.
예를 들어 동생과 싸우다가 동생이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했을 경우, 분명 좋은 마음이 아니지만 일단 아이 말을 경청하고 그렇구나. 동생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가 났구나라고 공감해 준다. 만약 이런 공감 없이 어쩜 그렇게 무서운 말을 하니 등의 말로 아이의 표현을 막아 버리지 않는다.
2. 언제나 진지하게 아이 감정을 공감할 때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어라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려 노력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는 아이를 실망시키기 마련이다. 또한 아이의 화난 감정에 장난스럽게 접근하는 것도 금물. 믿었던 어른에게 배신당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3. 왜보다 무엇, 어떻게, 왜 화났어?라고 물으면 의외로 아이는 대답을 잘 못한다.
왜?라는 질문은 인지적 사고를 요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는 논리적 대답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때는 왜 대신 무엇과 어떻게를 사용한다. 숙제가 너무 많아요, 친구 때문에요 등으로 대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아이의 말 따라하기 거울식반영법이라고 하는데, 아이가 감정을 이야기하면 그대로 따라서 말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선생님 때문에 화가 났어요라고 말하면 그랬구나, 선생님 때문에 화가 난 것이구나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아의의 감정을 진심으로 공감만 해주면 이후 4,5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아이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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